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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참 세다는 말 듣고 자란 사람들이 가진 의외의 능력

by 페이지 후원자 2023.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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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때로는 모호하고 흐릿할 때가 많습니다. 주변에서는 명확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 자신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로 헤매는 것 같아 속상하고 어려운 순간일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가끔씩 역사, 문학, 철학을 통해 고집과 결의로 가득 찬 삶을 살아간 위인들을 만나게 됩니다.

 

 

레오니다스, 사마천, 제갈량, 소크라테스, 마키아벨리, 장자. 그들은 각자의 시대와 상황에서 뚝심 있게 자기만의 길을 걸어갔습니다. 그들은 왜 그랬을까요? 각자의 가치관, 명예, 소명, 충성 등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들은 자기만의 생각과 결단력을 가지고 삶의 주인으로서 행동했습니다.

 

하지만 현대에서는 자기만의 길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SNS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완벽해 보이는 일상을 볼 때, 나만의 인생 방향을 찾지 못한 채로 시간이 흘러가는 듯한 무력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말에는 뭘 해야 할지 모르고, 일상이 지루해지는 순간도 많을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행동하는 존재입니다. 우리는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며,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 판단하려는 욕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인간의 본성은 인문학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문학, 역사, 철학은 각각 감정, 행동, 생각을 읽어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큰 그릇이라면 남에게서 얻어 미혹되지 말아야 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를 '인간다운 사람', '인문적인 사람'으로 해석해 보면, 인문적인 사람은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습니다. 자기의 생각, 감정, 행동을 스스로 창조하고 정의합니다. 자기를 속이지 않고,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인간다운 삶입니다.

 

 

인생의 평가는 오직 자기만이 할 수 있습니다. 남에게 의존해 끌려가는 삶은 진실하지 않고 모호합니다. 나만의 관점을 갖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을 멈추지 말아야 합니다. '작(스스로 만들고 행동하고 창조하는 것)'이라는 개념은 남의 이야기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고유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렇게 인문학의 가치를 받아들인다면, 분명히 탁월한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자기 삶의 주인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만의 고집을 갖고 살아간다면 좀 더 흔들림 없이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한 채로 헤매는 지금, 우리는 자기만의 길을 찾아 나가며 인간다움을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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